04화-태블릿 모드란 무엇인가?

2020. 2. 18. 14:41TerryGo의 유틸리티 세상

 

 몇 년 전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실제 있었던 황당한 일이라... TT

 

나 : 디리링~~~ 네 누구세요?

위급한 유저: 난데... 컴퓨터가 화면만 뜨고 마우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빨리 원격으로 접속해서 컴퓨터 좀 고쳐줘..

 

나: T____T  네 잠시만요...

허걱.. 뭐지 이 태블릿 같은 화면은????  (답은 이미 나와있었다)

PC를 접속했는데 태블릿을 보는 것 같은 화면.

정말 그러했습니다. 

마우스만 움직이고 무엇보다 시작 메뉴가 없어졌고,

어떤 작업을 하기보다, 내 앞에 벽이 있는 듯한 갑갑함을...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대처 방법입니다.

 

사실 고장은 아니고 사용자 분이 오른쪽 제일 밑의 알림 영역을

무심코 클릭하여서 태블릿 모드'를 눌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태블릿 모드는 일반적인 PC에선 전혀 필요가 없고 

터치 스크린이 내장된 컴퓨터나 태블릿같이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기기들에게 필요한 옵션입니다.

태블릿 모드라는 황당한 방법

 

 

당황하지 마시고, 오른쪽 아래의 알림 창에서 '태블릿 모드'를 클릭하여 해제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된답니다.

 

이번 일의 원인을 살펴보면, 전적으로 이 녀석 '태블릿 모드' 때문입니다.

이것은 윈도 8 버전부터 윈도와 태블릿을 합쳐 놓은 듯한 이상한 윈도를 유저에게 내어 놓으면서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고스란히 유저들이 베타테스터가 되는 황상 한 일들이 또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윈도 10에서는 시작 메뉴가 8에서 없어졌다가 유저들의 항의로 다니 내어놓는

황당한 인터페이스를....

 

짜잔.. 단 몇초만에 살아난 바탕화면과 시작메뉴....

이렇듯이 모든 잘못은 사소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모든 문제는 가까운 곳에서 찾으시면 된답니다.

컴퓨터의 사소한 문제점과 고칠점은 저 'TerryGo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