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나만의 서랍장 'Total Commander'

2020. 2. 11. 13:57TerryGo의 유틸리티 세상

언제나 지저분한 나의 책상.. 어휴.. 몬산다...

테리의 지저분한 작업공간

밝게 하면 다들 기절하실듯해서 최대한 어둡게 해서 찍은 교활한 사진입니다 ㅎㅎㅎ.

작업에 치여 사는 건지, 아니면 게으른 건지?

하지만, 딱 하나 다른 세상이 있죠.

그것은 바로 나만의 공간인 '컴퓨터' 이 공간만큼은 절대로 지저분할 수 없습니다.

아니 그 어떤 것도 나의 가상공간에 지저분한 아이콘들을 놔두는 것을 허용 못해요.. 왜냐면 나의 밥줄~~~.

나의 컴퓨터 공간

나의 컴퓨터 공간
그런데, 중간에 떡하니 잡은 저것은 무엇인가?
아실만한 분은 딱 감이 오죠?
저것은 바로 유틸리티의 대. 명. 사. '토털 커맨더'
내 나이 벌써 반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 없어서는 안 될 그리고 나중에도 소개해 드릴 'Mobile' 버전까지
열심히 써오고 있는 정말 멋진 유틸리티를 소개할게요.

 

먼저 그전에 정의할 단어가 있습니다.  '유틸리티'는 무엇인가?

일종의 우리 세상에서 비교한다면 도구 상자? 도구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죠? 

칼, 톱, 자, 못, 망치, etc........

바로 그것이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될 세상을 더 윤택? (너무 갔다) 

'토털 커맨더'가 바로 그런 녀석입니다.

파일을 자르고, 옮기고, 복사하고, 또 옮기고 

이 행위는 정말 자주 하지만, 더 편하게 할 순 없는가 조차도 생각 안 하고 컴퓨터를 막 다룬다면 

데스크톱이 이모양이 돼버리고 맙니다.

지저분한의 한계

가상의 세계와 현실이 동일시되는 꼬락서니?
그래서 준비했다. 자.. 먼저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고요

 

https://www.ghisler.com/

 

Total Commander - home

Total Commander, Version 9.50, is a Shareware file manager for Windowsョ 95/98/ME/NT/2000/XP/Vista/7/8/8.1/10, and Windowsョ 3.1. February 5, 2020: Total Commander 9.50 final (32+64 bit) for Windows released October 13, 2019: Secure FTP client (FTP over SSL/

www.ghisler.com

요기가 오늘의 목적지인 길 슬러 아저씨? 가 계신 곳입니다.
두말할 것 없이 Download 탭으로 들어가서 받으세요.

 

다운받을 곳

클릭하셨죠?
그럼 이런 화면이 보일 것입니다.

 

64비트+32비트 한꺼번에 Get!

프로그램을 깔았으면 실행!!

공짜는 없다. ! 하지만 선택은 있다.

실행 후 첫 화면이다. 딱 한 달간 무료로 쓸 수 있는 버전입니다.
가격에 일단 구애받지 말고 과감하게 시키는 대로 해봅시다.

지금은 1번을 눌러야 할 때..(2번이나, 3번 나올 때도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토털 커맨더'를 뵈옵니다..

첫 화면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털은 크게 4군데의 영역이 있습니다.

4군데의 작업영역

크게는 탐색기가 두 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A와 B 탐색기)
더 나누면 상단의 많이 쓰는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영역과
하단에 기능키로 바로 명령하는 것이 토털의 기본 작동 방법입니다.

 

자! 그런데 이것을 가지면 바탕화면이 깨끗하게 정리된다고? ㅋㅋ 절대로 그렇진 않아요.
이제부터 구독자님들은 새 폴더를 종류별로 만들어서 기존의 나의 작업들을 집어넣어 보자고요. 
이를테면. 우리의 지저분한 책상을 살펴보아요 
1. 책상 위에 모든 잡동사니... 끝.

이러지 말자고요....



조금 생각을 해보면
우리에겐 책상만 있는 것이 아닌 책상에 딸린 서랍장이 있지 않나요?
적어도 신에겐 4개의 서랍장이......

1. 가장 긴~~~ 서랍장
2,3,4, 고만 고만한 서랍장


이것을 가상의 컴퓨터 데스크톱에 적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1. 가장 큰 공간은 = C 하드로 프로그램과 윈도 10이 설치
2. 그다음 공간으로 = D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작은 서랍장을 더 만들어보아요. 

폴더를 만들기 전.. 잠깐!!! 여기서 F7을 눌러보자 (물론 토털 커맨드 위에서)

여기다가 work라고 적고 Enter를 누릅니다.
위치는 D 드라이버에 work 폴더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똑같이


음악을 받는 Music
영화를 받는 Video
사진을 정리하는 Pictures
잡동사니를 받는 Downloads

자... 이제 감이 잡히시죠?
이렇게 만들어 놓은 폴더들이 작은 서랍장들이 되는 것입니다.
서랍장만 만들어 놓고 그냥 있을까요?
각각의 서랍장에 집어넣어야겠죠?

 

내 바탕화면을 먼저 찾아보자 토털에서~~~

 

 

d:\Users\terryko\Desktop   저부분을 복사하여

 

붙이기 신공

붙이고 엔터를 누르면.

짜잔!!!

 

왼쪽 A탐색기에 등장한 나의 깨끗한 바탕화면

그간 정리 못했던 바탕화면에 지저분한 파일들이 잔뜩 보일 것입니다.

바탕화면을 토털의 왼쪽으로(A탐색기) 선택하고

오른쪽을 (B탐색기로) 정하고  오른쪽에 방금 만들어 놓은 폴더로 쏙쏙 집어넣자고요!  (F6번을 누르면 이동하세요.)

 

자 어떠세요? 

어렵다고요?

이건 바탕화면을 찾기 위해 어려웠던 것이지 절대로 토털이 어려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찌 보면 토털의 명령어는 간단합니다.

1. 옮길 파일을 선택

2. 이동이면 F6,  복사면 F5, 

3. Enter    끄-----읏

 

이것만 알면 빠른 습득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답니다..

이것이 나의 바탕화면 정리 습관이죠.

오늘은 그만... 토할 것 같은 구독자의 심정을 알겠어요.. 

따라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엔 토털의 세부 세팅인 심화학습 편을 들어갈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