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화-D 드라이버에만 저장해 주세요!

무슨 소리냐고요?

제가 늘 주장하는 'C드라이버 하드는 쓰지 말고 윈도 10에 양보하세요'. 것의 연장선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 세팅 시에 윈도 10과,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만 C 하드에 깔고

나머지, 모든 작업 파일과 영상, 음악 등등을 D 드라이버에 설치한다면

아주 컴퓨터를 건강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

이런 규칙이 컴퓨터를 오래 쓰는 장수 비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생기죠

 

첫째로 내 컴퓨터는 D 드라이버가 없는데요?

둘째로 내 문서 폴더나 기타 등등의 자동 설정된 폴더가 무조건 C 드라이버로만

저장이 되는데요?

 

자 그럼 첫 번째 문제는 다음 시간에 내 하드를 반으로 나누는 방법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두 번째 문제는 어떻게?

먼저, 탐색기를 열어 봅시다.

요렇게 보통은 나오시죠?

그렇다면 제일 윗부분을 보실까요?

 

바로 이 부분...

여기에서 '문서' 폴더를 오른쪽 클릭하고 제일 아래 속성을 열어보세요.

속성을 클릭해 보시면,

문서 속성이 나오죠?

제일 윗부분에 일반/ 공유/ 보안/ 위치라고 보이는

탭들이 보이실 겁니다.

여기에서 4번째 항목인 '위치' 항목을 클릭해 보세요.

 

위치를 찾은 후 중간쯤 보시면

'C:\Work' 라는 것이 깜박 거리며 나올 겁니다.

바로 이 부분이 궁금해하시던 '문서'라는 폴더가

매번 C드라이버에 저장되는 원흉이랍니다.

요것을 'D:\Work'  로 간단히 'C'라는 글자를 'D'라는 글자만 바꿔버리면

앞으로 모든 내가 컴퓨터에 저장한 위치가 'D:\Work' 로 빠짐없이 저장되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게 되실 겁니다.

이게 끝입니다.

이런 규칙을 다운로드와 음악, 영상에도 적용해보세요.

이를 테면 d:\Downloads

d:\Music  등등으로 'D' 드라이버라는 규칙만 바꿔주더라도

C 드라이버의 용량 부족이나 컴퓨터 느려짐의 근본적인

고장을 모두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잘 따라 해 보셨어요? 그냥 보지만 마시고 꼭 따라 해 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C 드라이버를 나눠 씁시다'에서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