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리하다가 찾은 2년전 그림을 보며...

2020. 5. 11. 23:36TerryGo의 스케치 세상

오늘의 포스팅은 다시 사골 포스팅입니다. ㅋㅋ

초상화 그림의 초창기를 볼수있는 그림이죠..

나름 그린다고 그렸는데 왠지 어슬픈..

하지만, 나름 저때에도 분위기 있게 그리지 않았나요?

날로 먹는 기술도 없었고, 무던히 냅똬 한 올 한 올 그리던 그때..

사무실 퇴직 후 맨날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하기 짝이 없을 때 시작한 그림들..

그때까지만 해도 클립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몰라서 20년 동안 포샵으로 힘들게 그렸던 때였죠..

그렇다고 포샵이 후지다는 거 절대 아닙니다.

나름 복잡하고 느리고 잘 뻗고 쓸데없는 기능만 잔뜩 있어서 그렇지.( 이만하면 후지다는 건데.. ㅋㅋ)

여하튼 그림을 봅시다..

어때요?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 그림은 볼수록 빠져들어요..

천진난만함과 천사 같은 미소와 초롱한 눈망울? 아.. 저때는 초롱한 눈망울을 못 살렸네.. 쯧쯧.

각설하고 확대경들이 대봅니다.. ㅋㅋ

 

 

그리고 이만하면 전체 모습도 봐야겠죠?

ㅋㅋ 아우 귀여워... 

저 아이가 이젠 다 커서 지금은 몇 살이더라... 하여간 지금도 이쁘게 생겼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성장 그림으로 지금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도 괜찮겠네? ㅋ

저의 딸은 아니지만, 아주아주 사랑스럽죠?

코로나 때문에 얼굴 본지 꽤 되었네... ㅋ  

서린아.. 잘 있지?

담주에는 꼭 보자~~~ 그럼 삼촌이 아주 이쁘게 그릴 사진을 담아볼게 ㅋㅋ

사랑해~~

 

 

물론 저의 조카는 아니지만, 조카?   흠.. 저의 나이로 볼 때. 손녀가 되려나. 풉..